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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유럽에서는 난민들에 대한 뉴스가 연일 나오고 있습니다.

특히나 세살배기 아기가 죽은 이후로 많은 나라들이 난민 받는 수를 늘리고 여러 곳에서

이에 청원 운동등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Sipil- Juha 400x600.jpg

 

핀란드의 국정운영 및 경제 수장인 총리 Juha Sipilä는 자신의 집을 난민들에게 제공하겠다고 하여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헬싱키에서 일을 하고 있는 현재로써는 원고장인 북쪽 Kempele시의 집이

비어 있는 상태라 난민들에게 제공하겠다고 하였고 이에 주민들 또한 동의하는 것으로 이야기가 되었다고 합니다.

 

난민들을 위해 자기 집을 개방한 총리는 아마도 핀란드 총리가 처음이지 않을까 합니다.

다시금 평등의 가치를 존중하고 생명의 존엄을 고려하는 핀란드의 정신에 고개 숙여지네요.

 

 

* 참고로 Kempele시는 인구 대략 17000명 정도의 수도 헬싱키로 부터 600킬로 북쪽에 위치해 있습니다.

* 핀란드는 외교 및 국방 담당에 대통령을, 국정 운영 및 경제는 총리가 책임을 지는 이원재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통령은 상징적인 의미가 큰 반면, 핀란드 내의 실질적인 권한 및 실권은 총리가 이끌어갑니다.